등록일: 2015-01-24 13:22:58 카테고리: 관전기

Welcome to WrestleMania 30

 

 

일시 : 2014년 4월 4일(금) ~ 4월 7일(월)

지역 : 루이지애나 주, 뉴 올리언스 (U.S.)

장소 : 뉴 올리언스 컨벤션 센터, 스무디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슈퍼 돔

참여 : WrestleMania Axxess, VIP Axxess, WWE Hall of Fame 2014, WrestleMania 30, Monday Night RAW

 

 

 

[ INTRO ]

 

 

안녕하세요, 레슬매니아닷넷(WMania.net) 여러분. 지난 4월, 뉴 올리언스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이벤트 관전기와 함께 인사드립니다. 레슬매니아 위크 동안 제가 참여했던 이벤트는 총 4가지로, Axxess, Hall of Fame, WrestleMania 30 그리고 Monday Night RAW였습니다. 해당 지면을 통해서 각각의 이벤트에서 경험한 내용을 최대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로써 조금이나마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4월 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 레슬매니아가 열리는 - 뉴 올리언스로 향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부터 현지 및 각국에서 모여든 레슬링 팬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탑승했던 항공기 내부에서조차 동일한 모습이었습니다. 비행기 내부는 흡사 레슬매니아 이벤트를 위해 마련된 전세기 와도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결과 예측 및 스토리 라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비행이었습니다.

 

뉴 올리언스 공항에 도착하자, 레슬매니아 이벤트의 분위기가 더욱 피부에 와 닿았습니다. 공항 내.외부의 각종 시설물들이 이벤트의 공식 홍보물들로 래핑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이벤트에 대한 관심과 규모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을 벗어나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재즈 도시의 도심에 해당하는 프렌치 쿼터 지역이었습니다. 도심에 접어들자 중앙 차로를 중심으로 이벤트 플래그가 펼쳐져 있었고, 각종 피켓과 대형 입간판 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재즈 도시의 명물 교통 수단인 스트리트 카(전차)에서조차 레슬매니아 홍보물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렌치 쿼터 인근에 위치한 카지노 앞에서는 WWE의 이동식 차량샵이 상시로 운영되어 팬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레슬매니아 이벤트는 초창기와는 달리 경제성을 두루 갖춘 스포츠 엔터테이먼트 비즈니스로 정착했습니다. 단일 이벤트이지만 그 파급 효과와 부가 수익의 규모로 인해 도시 간의 유치 경쟁이 펼쳐질 만큼 매력적인 이벤트로 성장했습니다. 그 중심에서 바라본 결과, 기대 이상이었다는 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실 모든 분들께 반드시 추천드리고픈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레슬매니아 위크의 첫 공식 이벤트, 'WrestleMania Axxess' 관전기를 소개하겠습니다.

 

 

 

 [ WrestleMania 30 Axxess at New Orleans Convention Center ]

 

 

익히 알려진 대로 레슬매니아 엑세스는 레슬매니아 위크 동안 운영되는 팬 참여형 이벤트입니다. 슈퍼스타 사인회와 더불어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 이벤트는, 팬 만족도와 교류의 극대화를 통하여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WWE와 팬 모두에게 Win-Win인 행사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엑세스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뉴 올리언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최 장소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면, 미국 내에서 6번째로 큰 컨벤션 센터로 알려진 곳입니다. 센터의 길이만도 500m가 넘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다목적 전시관으로써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 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당시 피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엑세스는 컨벤션 센터의 내부 2개 홀을 통합하여 운영되었습니다. 출입구 밖의 천장과 기둥은 레슬매니아 이벤트의 각종 포스터들로 장식되었고, 팬들에게는 사진 촬영을 위한 공간으로도 제법 인기가 높았습니다.

 

 

티켓 확인 후, 가장 먼저 마주한 곳은 슈퍼스타들의 대형 포스터들로 장식된 입장 통로였습니다. 그곳을 지나자 엑세스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섹션들이 광활하게 펼쳐졌습니다. 인기가 많았던 섹션 중의 하나는 엔트런스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는 스테이지 섹션이었습니다.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해당 섹션은, 참여자들이 선보인 퍼포먼스를 촬영한 뒤 온라인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습니다.(참여자들은 개인 식별 코드가 새겨진 카드를 발급받으며, 이를 이용하여 지정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등장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포토 타임과 챔피언십 벨트를 쟁취할 수 있는 퀴즈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쉴새 없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개인적 관점으로는, 이번 엑세스에서 가장 중점을 둔 섹션으로 슬램 시티와 WWE 네트워크, WWE 2K14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런칭과 발매에 따라 조금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수 많은 섹션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 물론 개인 취향입니다만 - 단연 레슬매니아 전시관 섹션이었습니다. 레슬매니아 역사를 옮겨 놓은듯한 해당 섹션은 역대 레슬매니아에서 연출된 사진들과 관련 상징물들로 이루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레슬매니아 이벤트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섹션이었습니다.

 

 

일요일, 레슬매니아 30 이벤트가 진행되기 불과 몇 시간을 남겨두고, 두 번째 엑세스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금요일과는 달리 지정 VIP 슈퍼스타의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으로 입장했습니다. 저는 숀 마이클스의 사인을 받기 위해 해당 스타의 VIP 티켓을 구매하였고, 드디어 고대하던 숀 마이클스와의 만남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VIP 입장의 경우 기존 입장과는 달리 별도의 식별 팔찌가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착용한 입장객에 한하여 해당 슈퍼스타의 사인회 입장이 가능한 방식이었습니다. 비록 은퇴하였지만 빅 네임에 걸맞게 많은 팬들이 그를 보기 위해 대기 중이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를 직접 만나 선물을 전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큰 추억이 될 듯 합니다. 마치 Boyhood dream has come true처럼 말이죠.

 

지난 입장에서 빠짐없을 정도로 자세하게 엑세스를 즐겼던 관계로 그날의 엑세스는 간단히 관람하는 것으로 마쳤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숀 마이클스와의 만남 이후, 마음은 이미 슈퍼돔을 향하고 있었기에 더 이상 엑세스를 즐길만한 여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퇴장 전,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엑세스 내부에 운영 중인 샵이었습니다. 각종 의류와 피규어, 엑세서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WWE 머천다이즈가 판매 중이었습니다.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상품이 재고가 없을 정도로 상당수 품절되어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곳을 신속히 통과하지 못하고 카드를 꺼내 들고 말았습니다.

 

 

엑세스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흥미로운 이벤트였습니다. 이는 엑세스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향후 레슬매니아 관전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엑세스 관람 또한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그리고 여유롭게 시간 계획을 세우셔서 즐거운 관람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WWE Hall of Fame at Smoothie King Center ]

 

 

레슬매니아 30의 전야인 토요일 밤(4월 5일), WWE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하 WWE HOF)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뉴 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이자, 지난 2월 NBA 올스타 게임이 펼쳐졌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WWE HOF은 1993년 처음으로 재정되었습니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의 최초 입회를 필두로 지금까지 총 120명의 인사들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놓았습니다.(2014년 헌액자 포함) 사전에 발표된 것과 같이 WWE HOF 2014에서는 얼티메잇 워리어를 메인으로 총 7명의 인사(리타,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폴 베어러, 카를로스 콜론, 미스터 T, 레이저 러몬, 얼티메잇 워리어 이상 7인)들이 헌액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전의 WWE HOF과 마찬가지로 헌액자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과 헌액사가 이어지는 평이한 진행으로 연출되었습니다. 몇몇 주요 장면을 돌이켜보면,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를 소개한 다이아몬드 달러스 페이지가 헌액 호명자 중에서 가장 많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 그날의 인물이었습니다. 폴 베어러 헌액의 마지막은 언더테이커가 깜짝 등장하여 경의를 표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 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미스터 T는 그날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예상보다 긴 연설로 모두를 당황시켰습니다. 레이저 러몬의 헌액이 완료된 후 클리크 멤버들이 스테이지에 입장하여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의 메인은, 그간의 불협화음을 청산하고 WWE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에 실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얼티메잇 워리어가 차지했습니다. 기나 긴 공백이 무색할 만큼 팬들은 워리어를 향해 아낌없는 갈채와 환호를 보내주었습니다. 이어 워리어는 시종일관 감구하며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축하를 나누었습니다. 이를 끝으로 성대했던 WWE HOF 시상식의 막이 내려졌습니다.

 

 

 

[ WrestleMania 30 at Mercedes-Benz Superdome ]

 

 

 

4월 6일, 엑세스 관람을 마치고 레슬매니아 30이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으로 이동했습니다. 지금까지 레슬매니아 이벤트는 돔에서 6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레슬매니아 30은 돔에서 열리는 7번째 이벤트입니다.(1st. 레슬매니아 3 - 실버돔, 2nd. 레슬매니아 6 - 스카이돔, 3rd. 레슬매니아 8 - 후지어돔, 4th. 레슬매니아 17 - 에스트로돔_현 릴리안트 에스트로돔, 5th 레슬매니아 18 - 스카이돔, 6th. 레슬매니아 27 - 조지아돔, 7th. 레슬매니아 30 -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이상 7회. ※레슬매니아 19가 열렸던 세이프코 필드는 개폐식 루프 구조로 돔의 범주에 넣지 않은 점 참고 바랍니다.)

 

이벤트 장소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면, 1975년 8월에 개장한 돔 스테이디엄으로써 동년부터 프렌차이즈 팀인 '뉴 올리언스 세인트'의 홈 등으로 사용 중인 경기장입니다. 개장 당시에는 루이지애나 슈퍼돔으로 불리었으나 2011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네이밍 라이츠를 체결함에 따라 지금과 같은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NFL 슈퍼볼 이벤트를 가장 많이 개최한 경기장으로도 유명하며 총 7차례 슈퍼볼이 열렸다고 합니다.

 

이벤트 분위기를 빨리 느끼고 싶어 이른 오후부터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경기장 부근에 도착했을 무렵 동일한 목적지로 이동 중인 엄청난 인파를 발견했고, 이들과 어울려 행군 대열을 형성했습니다. 대형 이벤트답게 경기장 일대는 교통 통제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경찰관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팬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챔피언스 스퀘어라는 명칭의 광장에 진입하자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WWE 슈퍼스타를 코스프레한 수 많은 매니아들이 보였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팬들이 기념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벤트를 매개로 하여 모두들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외부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다는 판단 하에 발길을 돌려 경기장 내부로 입장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거대한 형상으로 제작된 엔트런스 스테이지였습니다.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확인한 바 있었지만 현장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뒤이어 눈에 들어온 것은 돔 스테이디엄의 웅장함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돔 방문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만 석 이상 수용이 가능한 경기장의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만 여명의 팬들이 내지른 함성이 돔 내부를 가득 메웠을 때에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전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WWE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그날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 입장한 관중 수는 75,167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해당 경기장의 입장 기록을 경신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수 많은 관중들의 함성과 함께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은 WWE 역사를 이끈 3명의 아이코닉 스타들이 등장하여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먼저 등장한 헐크 호갠은 실버돔 실언으로 인해 관중들의 장난 섞인 조롱을 받아야만 했으며 이는 더 락에게까지 이어져 많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 외 명예의 전당 신입 입회원들의 소개와 라이브 엔트런스 뮤직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져 관중들의 시선을 엔트런스 스테이지로 집중시켰습니다.

 

권력자들에게 B+ 스타로 치부되어 온 데니얼 브라이언은 그날 최고의 함성을 이끌어내며 회사의 간판으로 올라서는 결과를 연출해냈습니다. 더욱이 언더테이커의 패배로 충격에 휩싸인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의 분위기를 나름 반등시켰으며, 이벤트의 서막과 종막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등급 상향 조정이 가능한 활약을 펼친 데니얼 브라이언이었습니다.

 

 

레슬매니아 30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토리라인인 언더테이커의 스트릭 붕괴는 굳이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느끼셨을 반응과 현장의 그것이 너무나도 똑같았을 듯 합니다.

 

하루에 2번의 경기를 가지고, 3명의 상대를 제압해낸 데니얼 브라이언이 7만 여명의 팬들과 승리 퍼포먼스를 나누는 것으로 성대했던 레슬매니아 30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울려 퍼지는 YES 챈트만을 남긴 채.

 

 

이벤트에 대한 상기를 목적으로 그날의 매치업과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이벤트 결과는 레슬매니아닷넷, '경기결과'란의 리포트를 확인해 주세요. → 리포트 링크 (http://wmania.net/2653122)

 

 

 

■■■ WrestleMania 30 Match up & Results ■■■

 

1. Singles match, the winner enters that night's main event

Triple H  vs.  Daniel Bryan

Winner(s) : Daniel Bryan, Advance to the main event.

 

2. Six-man Tag Team match

The Shield  vs.  New Age Outlaws and Kane

Winner(s) : The Shield

 

3. Andre the Giant memorial battle royal

30-man WWE Super stars

Winner(s) : Cesaro

 

4. Singles match

Bray Wyatt  vs.  John Cena

Winner(s) : John Cena

 

5. Singles match

Brock Lesnar  vs.  The Undertaker

Winner(s) : Brock Lesnar, Ending the Undertaker's streak at WrestleMania.

 

6. Vickie Guerrero Invitational match for the WWE Divas Championship

Natalya  vs.  Naomi  vs.  Cameron  vs.  Eva Marie  vs.  Summer Rae  vs.  The Bella Twins  vs.  Aksana  vs.  Layla  vs.  Emma  vs.  Alicia Fox  vs.  Rosa Mendes  vs.  Tamina Snuka  vs.  AJ Lee(c)

Winner(s) : AJ Lee, still WWE Divas Champion.

 

7. Triple threat match for the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Randy Orton(c)  vs.  Batista  vs. Daniel Bryan

Winner(s) : Daniel Bryan, New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

 

 

 

[ Monday Night RAW ]

 

 

4월 7일, 레슬매니아 위크를 마무리 하는 월요일 밤의 RAW를 찾았습니다. 이틀 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열렸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 로얄'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세자로가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난 밤 실버돔 발언으로 곤욕을 섰던 헐크 호갠이 다시 한번 관중들의 조롱 섞인 실버돔 챈트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얼티메잇 워리어의 감사 연설이 링에서 진행되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다음날 얼티메잇 워리어의 사망 소식이라는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에 따라 이날의 감사 연설이 고인의 생전 마지막 공식 행사로 기억되게 되었습니다.

 

폴 헤이먼이 자신의 클라이언트, 브락 레즈너와 함께 모습을 들어냈고, 언더테이커의 살아있는 신화를 무너뜨린 정복기를 장황하게 연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페이지가 링에 올라 AJ 리를 제압해내며 그녀에게 휴가를 선사했고(스토리 라인 외의 상황입니다.) 첫 등장과 첫 액션으로 WWE 디바스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챔피언, 데니얼 브라인언의 등장과 권력층 간의 갈등, 이에 쉴드의 새로운 대립을 예고하는 것으로써 레슬매니아 직후의 RAW는 종료를 알렸습니다. 이번 RAW는 방송 종료 후 별도의 퍼포먼스 없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얼티메잇 워리어의 사망 소식이 없었더라면 더욱 환상적인 주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역사 속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최후의 전사의 모습으로 - 링에 올라 - 팬들 앞에 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슬매니아 이벤트 관전과 관련하여 문의(예매, 이동, 경비 등)가 있으신 분은 거리낌 없이 아래의 메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제 경험 및 부가적으로 획득한 정보를 최대한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Special Thanks to. Michael Han.

 

 

Written by SHAWN(dxhbk@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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